잠든 말의 시간
에비뉴 Q공연 본문
야호
저번주에 보러갔다왔다
두시간(?)내내 영어로만 집중하는건
좀 힘들었지만
(정확히말하자면 맨앞자리는 좋긴좋은데
조명이 눈을 쏘아대서 좀피곤)
이렇게 앞자리인데 제일싼게 이해가 안갈정도로
암튼 무지 재밌는 공연이었다!
가길잘했어 역시 가길 잘했어...
엄청가깝고 사람들도 꽤 차있었다
여유로운 노인분들을 보며..역쉬..ㅋ
부럽구나 라는생각을..?
공연은 그랜빌 아일랜드 에서했고
뭐 공연내용은 재밌었다
나름 사정에 맞게 고친가사도 재밌었고
마지막 노래에서 트럼프 얘기 나온것도
존잼
신기한건 이게 진짜 배우들의 목소린가 싶을
정도로 너무 청량하고 명확히 들려서
사운드가 다르구나 라고 느낀점
앞자리에서는 스피커라던가 음향이 웅웅거려서 거슬리지 않을까 했는데 전혀 그런걱정 없었다
담에도 여러공연하면 와서 봐야겠다
우선 공연장 자체가 작아서 아무자리여도 잘보이고 이번처럼 앞에자리가 훨싸다면..
당연히 티켓을 지를수밖에없다..ㅎ
공연끝난후에는 나름 맛집으로 명성자자한 고피쉬에 가서 ..피시앤칩스를 사먹었다
솔직히말하면 생선튀김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다..진짜다 차자리 동태전이 더 맛나다..
특별히 맛있는것도 맛이없는것도 아니다...
하나좋았던건 생선 비린내가 안난거다..
뭐 이건 내가 생선류를 좋아하지않으니깐 그럴수도있지만 아무튼 아무 특징없는 피쉬앤 칩스였다 눈에띌만한 점은 감자칩스가 많아서
집에서 또 나눠먹었다는점이랄까....
여름에는 줄서서 먹는다고 알고있는데..
그냥 평일 낮에가서 먹으면 아무도 없고 바로 사먹을수있다..
밖에비가왔으므로 그랜빌 마켓에 들어가서
먹게되었다 들린겸 눈에띄는 케이크
집에서 케이크를 구입해봤다
역시 가장 끌리는것은 저 레인보우 케이크
프라이드 케이크 이다!
살살녹겠지 (?)하는 맘으로..
다양한종류 세개 구입
걸어오다 에끌레어 먹었는데 앞니 부러질뻔..
그정도로 냉동시켜놈..
맛은 ...홈런볼에 우유생크림 찍어먹는맛
나중에
레인보우 케이크와 캐롯케이크는 좀 돌러먹었는데..
케롯케이크는 항상 내가 좋아하는 그맛이라
특별이 완전 존맛 이라기보다는
음..이건 당근케이크가 다이렇지..
이런 맛이었고(예상가능한 바로그맛!)
레인보우케이크는 초코파이시트에 ..
색소넣은 느끠한 크림맛이어서
파랑 보라 부분 에서 먹다 버렸다..
크흐 ㅜ
그냥 별로라 이거임
참고로 집에오는버스를 기다릴때 불이나서
그일대 통로가 마비되버려서
원치않게 다른 버스정류장 까지 걸어야했다
내가탈 버스는 코앞 횡단보도에..구급차에 막혀
20분넘게 안움직이고..
결국 교통경찰이 와서 다른 정류장 다른 버스를 타라했다...
날은 춥지만 배부르고 예술생활을 즐긴(-_-)즐거운 하루여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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