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든 말의 시간
남들도 본문
캐나다
이유없이 정확한이유없이
갑자기 눈물이나고아주아주 작은것이크게사소해서 눈물이 나고 그러나요?
아님 제가 그냥 우울해서 그런가요?
갑자기 이래서 울때는 왜이런지 제자신도 저를 모르겠어요
내가나같지않고 싫어요
원래도 내자신 그렇게 좋아하진 않지만요..
요즘은 일자리 찾아서 다니고있습니다
뭐 누구나 그렇지만
전 사회생활 직장생활정말 안맞는거같아요
다들 그렇게 먹고살려고 하는거겠죠?
일은 힘든것도 아무것도 없는데
그냥 집에오면 녹초가되요
뭔가 견디지 못하는 내자신인것같아
너무 싫어요
정말 아무것도 1도 힘든거 없고요
다만 뭔가 자꾸신경쓴다는것
집에돌아와서 되새겼을때
떠오르는 타인들의 관계를
내가 혹시 잘못한건없는지 어땠는지
생각하는데 조금 짜증나요
그렇다고 꼭그런것때문에 그런것은아니예요
그냥 다싫어 싫어요 짜증나고
답답해요 울고싶고
울컥하고 속상해요
그냥 마구마구 속상하답니다
앞으로 다가올것이
앞으로 생길무언가가 너무 무섭고
앞으로 감당해야할일이
그걸못할것같아서
그게맞아서 또 눈물이나요
너무 나약하고 하찮아요
내가 나자신에게 이렇게 말하는것도
너무 비참해요
남들도 다 같은가요?
갑자기 화르륵 짜증났다가
울컥했다가
그걸또 못참아서 눈물이 핑돌고
조용해진 방안에서 울컥해서 울어요
진짜 바보같고 어린아이같은데
혹시 남들도 이럴까 싶어요
남들도 이러나요..?
안그러겠죠? 저도 저만그럴거라고생각해요.
저만그러겠죠..
내일되면 또 아무생각없이울고
또 와서 우울하기도했다가
아무생각없다가
저는 그렇게 반복하며 사는거같아요
남들도 그런가요..?
저만 그렇겠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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